꿈꾸는 다락방 by 이지성

새해의 시작은 자기계발서가 최고지!!!

열심히 사는 올해를 다짐하며 이 책을 골랐다.

이 책을 읽고 이렇게 글로 정리하는 데는 두 달정도 걸린 것 같다.

올해는 책 50권 읽기 꼭 성공해야지~!!!

(이 책을 읽으면서 쓰기로 결심한 꿈 노트에 '올해 책 50권 읽기'도 써야겠다)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는 '집'이다.

서울 신축 넓은 평수 아파트에 원하는 인테리어로 싹 꾸미고 행복한 집순이 생활을 하는 것 ㅎㅎ

꼭 이루고 말테다.

그 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모두 건강하기',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IT회사로 이직하기', '스스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력가가 되기',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 '돈 100억 모으기',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 ,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되기', '발표 잘하기' 등이 있다. 

모두 꿈 노트에 적을 것이다.

 

원하는 것이 많고, 꼭 가지고 싶고, 이루고 싶다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생하게 꿈꾸고 결국 이루어내는 삶이 행복하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생생하게 꿈꿔보자!

이 책에서 하는 말에 나도 100% 공감한다.

"당신은 오직 당신이 생생하게 꿈꾸는 것만 얻을 수 있다."

 

 

 

무명 시절 월트 디즈니는 아침에 잠에서 깨면 두 눈을 지그시 감고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감독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그러고는 관자놀이에 검지를 갖다 대고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내 상상력이 내 현실을 만들어낸다. 나는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감독이다!"

- 꿈꾸는 다락방 p52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혹시 회사에서 상사가 시키는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쩔쩔 매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오늘부터 매일 시간을 내서 회사를 주름잡는 당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라. 그러면 RAS(Reticular Activating System, 조직 활성화 체계)가 뇌의 초점을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능력에 맞추고, 당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사자처럼 돌진하는 인물로 변할 것이다. 

당신은 꿈이 무엇인가?

혹시 몇 년 안에 10억 원을 벌어서 자선사업을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매일 시간을 내서 10억 원으로 자선사업을 하는 당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꿈꾸어라. 그러면 RAS가 뇌의 초점을 10억 원과 자선사업에 맞추게 되고, 당신은 10억 원을 벌 수 있는 기회 - RAS가 활성화되기 전에는 코앞에 두고도 그냥 지나치곤 했던 - 를 잡게 된다. 자선사업을 할 수 있는 능력 역시 마찬가지다. 당신은 10억 원을 자선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갖추게 된다. 

- 꿈꾸는 다락방 p73

 

박사의 말에 따르면, 전두엽에는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있다. 이 부위는 말 그대로 두뇌로 하여금 미래를 기억하게 한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억한다니, 이 무슨 소리인가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븐 호킹 같은 물리학자에 의해 밝혀졌다시피, 시간은 꼭 미래로 흐르지 않는다. 시간은 얼마든지 과거로 흐를 수 있다.

현대 과학이 밝혀낸 두뇌의 능력은 전체의 10%도 되지 않는다. 나머지 90%는 무의식이라는 편리한 이름을 붙여놓고,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뇌 의학계와 물리학계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당신의 무의식은 당신의 미래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미래를 기억으로 전환시켜서 전두엽에 저장해두고 있다. 

성공학에서는 이를 두고 '성공을 향해 내려간다' 라고 표현한다. 성곡의 열망은 전두엽이 미래 기억을 통해서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생겨난다. 즉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반드시 성공해 있는 사람만이 지금 성공의 꿈을 갖는다. 따라서 성공을 향해 올라간다는 표현은 적당하지 않다. '올라간다'라는 표현은 '분투한다', '발버둥친다'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 그것은 이미 확정된 사실을 확인한 사람이 취할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이 확정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하루하루를 발버둥치면서 보낼 수 없다. 그는 아주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것이다. 자신이 성공한다는 것이 기정사실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을 향해 올라간다'라는 표현 대신 '성공을 향해 내려간다'는 표현을 쓰는 게 옳다.

...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R=VD공식을 실천하는 것이 유일하다. ...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자신이 되고픈 어떤 사람의 모습이 들어 있다. 만일 우리가 그 사람을 매일 생생하게 꿈꾼다면 두뇌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두엽의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강력하게 활성화되면서, 꿈의 전기신호를 무의식의 세계로 자극적으로 쏘아댄다. '지금 내가 보내는 전기신호 안에 네 주인의 진정한 모습이 들어 있으니 어서 빨리 그걸 이루라'고 말이다. 그러면 무의식은 기지개를 켜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이 매일 반복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꿈꾸지 않는다면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는 정지 상태로 머물게 되고, 이 역시 전기신호로 전환되어 무의식의 세계로 보내진다. '네 주인에게는 특별히 바라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잠들어 있으라'는. 이 과정이 매일 반복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주 평범한 삶을 살게 된다.

당신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 지금 당신은 무의식에게 어떤 전기신호를 보내고 있는가?

- 꿈꾸는 다락방 p78

 

앤드류 카네기의 부 멘토링

앤드류 카네기가 밝힌 '소망 달성을 위한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원하는 돈의 액수를 명확하게 정한다.

2. 그 돈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3. 그 돈이 내 손에 들어오는 날짜를 분명하게 정한다.

4. 그 돈을 벌기 위한 상세한 계획을 세우고 즉시 행동에 들어간다.

5. 위의 네 가지 원칙을 종이에 적는다.

6. 종이에 적은 것을 매일 두 차례,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밤에 잠들기 전 큰 소리로 읽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하는 금액의 돈을, 원하는 날짜에 이미 얻은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이다.

- 꿈꾸는 다락방 p87

 

출근길에서도 같은 VD를 하라. 일하는 틈틈이 동일한 VD를 하라. 하루 중 짬이 날 때마다 이와 같은 성공 VD를 하라. 퇴근길에서도 성공 VD를 하고, 잠들기 전에도 따로 시간을 내어 간절하게 VD를 하라. 이렇게 당신의 온 마음속을 성공의 그림으로 가득 채울 때 비로소 현실 역시 같은 그림으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 꿈꾸는 다락방 p149

 

사진 VD 기법

사진으로 VD하기 기법은 R=VD 공식의 vivid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소망하는 것의 사진을 구하라.

2. 사진을 항상 갖고 다닌다. 책상이나 냉장고 문에 붙여놓거나 수첩에 넣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다. 핸드폰 액정 화면에도 띄워놓고 컴퓨터 바탕화면에도 깔아놓아라.

3. 사진을 보면서 이미 얻었다고 느껴라. 시각뿐 아니라 다른 오감까지 동원해서 느끼는 게 좋다. 그리고 그 느낌을 말로 표현하면 더욱 좋다.

4. 위와 같이 하면 예정보다 빨리 소망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소망하는 것을 이보다 훨씬 빨리 얻고 싶다면 사진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볼 것을 권한다.

"이것을 얻으려면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은 당신의 뇌에서 학습, 자기통제, 동기부여 등을 관장하는 RAS를 자극해서 당신으로 하여금 소망하는 것을 얻기 위해 온힘을 다하도록 만든다. 소망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어떤 기회도 놓치지 않게 만든다.

- 꿈꾸는 다락방 p166

 

캐서린 폰더가 가르치는 '소리 내어 VD하기 기법'의 핵심은 무엇일까?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진 모습을 생생하게 꿈꾸면서 하루 세 번씩 5분간 큰 소리로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다.

저명한 교육심리학자 폴 그래그 박사는 존 데마르티니의 사례를 통해서 '소리 내어 VD하기' 기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기적 같은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일곱 살에 학습불능 진단을 받고, 열네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열일곱 살에 약물에 중독된 소년 존 데마르티니를 알게 된 폴 그래그 박사는 존을 치료하면서 매일 수십 번씩 '나는 천재다. 나는 내 지혜를 활용한다"라는 문장을 큰 소리로 외치며 상상하게 했다. 존은 어떻게 되었을까? 휴스턴대학교 졸업자가 되었고, 박사가 되었고, 사회에 나와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54개의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13권의 책을 썼고, 세계적인 강연가가 되었다.

- 꿈꾸는 다락방 p192

 

'글로 적으면서 VD하기' 기법은 쉽고 간단하다.

1. 꿈의 노트를 한 권 마련한다.

2. 노트에 꿈을 적는다. (꿈은 많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50가지든 100가지든 상관없다. 이루고 싶은 꿈을 모두 적어라. 과감하고 대담하게 적어라.)

3. 적으면서, 또는 이미 적은 내용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다.

단, '글로 적으면서 VD하기' 기법을 실천할 때, 유의해야 할 두 가지 원칙이 있다.

첫 번째 원칙은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꿈의 노트에 적은 내용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진심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믿음을 지킴으로써 당신에게 어떤 불이익이 온다 해도 기쁘게 감수해야 한다. 그게 꿈을 믿는 사람의 태도이고, 꿈은 바로 그런 믿음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원칙은 꿈의 노트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꿈의 노트로 사용하고 싶은 노트가 너무 두꺼워서 갖고 다니기 곤란하다면, 일단 두꺼운 노트에 꿈을 적은 뒤 작은 수첩에 옮겨 적어서 가지고 다니면 된다. 작은 메모지 한 장 정도에 꿈의 목록이 전부 들어가는 경우라면, 메모지에 적어서 지갑에 넣어가지고 다녀도 좋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그렇듯이 꿈 역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에게로 기울고, 자신을 한 몸처럼 여기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기 때문이다.

- 꿈꾸는 다락방 p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