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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RO TO HERO.
BOOKS!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by 이서윤, 홍주연

by happy humming 2020. 7. 4.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골랐다. 

망설임 없이 결제하고 다음날 배송온 책을 바로 읽기 시작했다.

내용도 재밌고 쉽게 쓰여져서 이틀만에 완독했다.

그 다음주부터 "해빙 노트"도 쓰기 시작했다.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나를 잠식해 왔었는데,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희망을 주기 때문일까.

 

옛말에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고, "웃으면 복이 온다"가 이 책의 요점인 것 같다.

이 책에 구루로 나오는 멘토 이서윤씨의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

주역, 명리학, 자미두수, 점성학 등 동서양의 운명학을 빠짐없이 익히고, 대한민국 상위 0.01%가 조언을 위해 찾는다는 그녀.

그런 그녀가 깨달은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란 "The Having", 말하자면... "있음"을 느끼는 것이었다.

"있음"... 나는 그동안 얼마나 "없음"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왔던가.

매일 아침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의 "있음",

아플 때 치료받을 수 있는 "있음",

조금 아파도 걸을 수 있는 "있음",

일할 수 있는 "있음".

 

내가 가지고 누릴 수 있는 "있음"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자.

웃으면 복이 온다고~!! ^^

 

달려드는 코끼리를 피해 도망가던 남자가 우물을 만났다. 등나무 줄기를 붙잡고 우물 아래로 내려가자 바닥에는 구렁이들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머리 위를 올려다보니 설상가상으로 흰 쥐와 검은 쥐가 나무 줄기를 갉아먹는 중이었다. 그때 머리 위로 무언가 떨어졌다.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니 달콤한 꿀이었다. 남자는 죽을 위기에 처한 것도 잊고 정신없이 꿀만 받아먹었다.

...

"방도는 하나. 줄을 타고 올라가 코끼리와 싸우는 수밖에요. 일단 마음을 먹으면 두려워한 것보다 어렵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승자 앞에는 장엄한 대지의 광경이 펼쳐지죠."

p38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에요. Having은 지금 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해요.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셈이죠."

"'있음'에 주의를 기울일 때 당신을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 거예요.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

p55

 

"Having은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에요.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더 많은 물을 쉽게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이 모든 것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감정만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어요."

p64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 성인의 뇌가 기존의 스냅스 연결을 끊고 새로운 패턴을 만드는 데 14~21일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 기간 동안 Having은 기존 감정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새로운 감정의 신경망을 형성해주죠. 그 작업이 마무리되면 우리 주위로 즐거운 변화들이 찾아오기 시작할 거예요."

p69

 

"진짜 부자는 돈을 쓰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 줄 알죠. 지금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는 중요치 않아요. 돈을 쓰는 그 순간 Having을 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그 감정 에너지로 돈을 끌어당기거든요. 아무리 작은 액수도 상관없어요. Having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해요. 그 감정이 커져갈수록 돈을 벌 수 있는 내 능력에 감사하게 되죠. 돈을 벌어다 준 세상에게도 감사하게 되고요. 그렇게 더 큰돈이 돌아올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진짜 부자의 마음이에요."

p94

 

"가난함 덕택에 성실함의 중요성을 일찍 깨달았어요. 허약하게 태어나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몸을 아낄 수 있었고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배움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남들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환경에서도 마쓰시다는 Having을 마음에 품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했고, 그것의 긍정적인 면을 보았다. 그 결과 불우했던 소년은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다.

p97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에요. 그동안 과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성의 힘을 맹신해왔죠. 하지만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속품이 되지 않으면서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느낌'에 있답니다. 자신의 느낌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바로 Having이죠."

p150

 

"마음의 그릇도 마찬가지예요. 물컵이 갈팡질팡 흔들리는데 재물이 온전히 담겨 있을 리 없죠. 마음이 편안할 때 그 안의 물도 차분하게 머무르는 법이에요. 제가 만난 수많은 부자들은 대부분 돈에 대해 편안한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그들을 부자로 이끌었죠."

p186

 

"지금 흔들린다 해도 우리는 계속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요. 여전히 안전해요. 불안을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그것을 떨쳐내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지요. 마음이 실컷 불안해하고 조바심을 내도록 두고 영혼이 이끄는 대로 편안함을 따라 행동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행운을 끌어올 수 있어요."

p203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행운이 덧셈으로 온다면 노력이 '0'이어도 행운이 올 수 있겠죠."

"내 노력이 0이면 거기에 아무리 행운을 곱해도 결과는 0이에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에요."

p254

 

"심리학자 칼 융도 '인간의 생애는 무의식의 자기실현의 역사다. 무의식에 있는 모든 것은 삶의 사건이 되고 밖의 현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어요. 실제로 무의식은 우주의 에너지로 해석해도 될 만큼 우리가 꿈꾸는 모든 것을 이뤄줄 수 있어요."

p267

 

"과거를 정의하는 것은 현재예요. 지금 깨달음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 그 과거는 가치 있는 재산이 된 셈이에요. 게다가 감사함은 더 크 행운을 불러들이곤 하죠. 행운의 과학은 성공해서 행복하기보다 행복해서 성공하기를 가르치거든요."

p273

 

"상생이란 내가 먼저 베풀면 우주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 나에게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예요. 목, 화, 토, 금, 수로 이루어진 오행 개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우실거예요. 나무가 불의 땔감이 되어주면 불이 흙에 온기를 주고, 흙은 땅속에서 딱딱한 바위를 만들면 그 바위 사이에서 물이 나오게 되죠. 그리고 물이 다시 한 바퀴 돌아 나무를 키워주고요. 이것이 자연의 섭리죠."

 

"우리는 보통 '한 세대'를 30년으로 본다. 자식이 성장해 부모의 역할을 계승하는 기간으로 한 세대를 잡는다 하는데, 이는 토성의 공전 주기인 29.45년에서 유래한 것이다. 서양 점성술에서 말하는 토성 리턴은 토성이 태양을 한 바퀴 돌고 제자리에 돌아오는 기간을 의미한다. 인생에서는 28.5~30세가 이 시기에 해당한다. 점성술에서 토성은 어린 시절의 꿈과 환상에서 깨어나 현실에 대한 자각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가지도록 요구하는 엄격한 생성이다. 즉 토성 리턴은 독립된 운명체로서 부모의 품을 벗어나 진정한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 시기이다."

"토성 리턴은 보통 28~30세와 58~60세, 이렇게 두 번 찾아오죠. 이 시기는 환상과 잘못된 생각에서 깨어나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시기예요. 잘 활용한다면 인생의 퀀텀 점프가 가능하다는 얘기죠. 이 시기에 Having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한다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이 시기에 혹독한 시련이 찾아오기도 해요. 그것을 거부하지 말고 겪어내야 해요. 토성의 별명은 '엄격한 스승'입니다. 당근보다 채찍을 써서 배움을 일깨우죠. 그래서 이 시기를 지날 때는 직업적으로 시련을 겪거나, 몸이 아프거나, 가족 구성원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건들이 펼쳐질 수 있어요."

"불교에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어요. 알 안에서는 병아리가, 알 밖에서는 어미 닭이 동시에 껍데기를 쪼아서 그걸 깨는 것이죠. 토성 리턴 시기도 마찬가지에요. 껍질을 깨려고 하는 자신의 의지와 이를 깨주려는 우주의 에너지가 만나는거예요. 이 시기에 겪는 고통은 알 밖으로 나오는 데 도움이 되지요. 껍질을 깨고 진짜 세상으로 나온다면 운을 최대한 활용하며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p305

 

"우리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다 정해놓고 그에 따른 감정까지 사회적으로 규정해놓죠. 연인이나 배우자와 헤어지는 것,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 일이나 사업이 잘 안 되는 것... 이런 일들이 항상 힘들고 불행한 일일까요?

"수만 명의 사례를 분석해보면 모든 사건은 항상 반전의 기회를 갖고 있어요. 중요한 시기에 주어지는 달콤한 일들이 나중에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고, 누가 보아도 불행한 일이 사실은 그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경우도 많죠."

"홍 기자님, 감정에 대한 고정관념은 과학적 진실이 아니에요. 그것은 사회적 통념일 뿐이죠. 문제는 사람들이 거기에 묶여 있을 때 생겨요. 고정관념은 사람을 특정 감정에 얽매여 이미 닫혀버린 문만 바라보게 만들거든요. 고개만 돌리면 새로운 문이 열려 있는데 그것을 보지 못하게 하죠."

p314

 

기계론적 세계관은 세상을 수학적 인과 관계로 작동되는 거대한 기계로 본다. 우리는 세상고 완전히 분리된 존재이고 세상은 인간과 상관없이 자체의 메커니즘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반면 유기체적 세계관은 인간을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라 세상과 연결된 참여자로 간주한다. 이 관점에 의하면 우리는 이 세계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세상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교류하고 있다.

"유기체적 세계관은 동양의 전통적인 관점과도 통하죠. 도가에서는 '천지와 나는 병존하고 만물과 나는 하나가 된다'고 했고, 불교에서는 '천지와 나는 같은 근원을 가지고 있고, 만물과 나는 일체가 된다'라고 말했어요. 유교에서는 인간과 만물은 모두 '인' 혹은 '양지'가 깃들어 있으므로 일체가 된다고 했지요. 이처럼 동양 철학에서 자연이란 살아 있는 유기체로서 생명을 잉태하고 기르며, 사람은 그속에서 만물과 함께 상호 의존하여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으로 이해해왔어요."

p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