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초반에는 어느정도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두 남녀의 어느 정도 뻔한 연애 스토리로 예상했다.
그러나 비행기 테러 사건 이후로 장르가 갑자기 바뀌더니 로맨스를 가미한 스릴러로 바뀌었다.
사실 이 소설에서 작가가 뭘 말하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자 주인공에 대해 불행하다고 묘사되는 점들이 공감되지 않았고,
남녀 주인공이 만나고 관계가 진행되는게 너무 극적이어서도 공감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중간에 꽤 몰입해 읽었고 꽤 재미있는 스토리였다.
그렇지만 이 책이 프랑스에서 78주 연속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 그 정도까지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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