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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RO TO HERO.
BOOKS!

구해줘 by 기욤 뮈소

by happy humming 2020. 5. 10.

소설 초반에는 어느정도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두 남녀의 어느 정도 뻔한 연애 스토리로 예상했다.

그러나 비행기 테러 사건 이후로 장르가 갑자기 바뀌더니 로맨스를 가미한 스릴러로 바뀌었다. 

사실 이 소설에서 작가가 뭘 말하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자 주인공에 대해 불행하다고 묘사되는 점들이 공감되지 않았고,

남녀 주인공이 만나고 관계가 진행되는게 너무 극적이어서도 공감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중간에 꽤 몰입해 읽었고 꽤 재미있는 스토리였다. 

그렇지만 이 책이 프랑스에서 78주 연속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 그 정도까지인지는 모르겠다~😆